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후폭풍... 사쿠라, 논란 속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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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4-17 15:21:34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최근 코첼라 무대에 대한 혹평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5일, 그녀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코첼라 무대에 임하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장문의 글로 표현했습니다.

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것을 배우며, 관객을 즐겁게 해야 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해 온 것을 확실하게 아는 건 자신뿐"이라며 비록 일부에서는 미숙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녀는 자신과 팀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쿠라는 코첼라 현장에서 팬들로부터 직접 격려의 말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직접적인 팬들의 반응이 그녀에게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쿠라는 마지막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 준 모든 스태프와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에 참가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라이브 실력 부족을 지적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 같다', "갈수록 관중들의 환호 소리가 줄어든다" "BTS를 키워낸 하이브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등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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