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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22 15:21:57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엔씨소프트가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1일 회사 측은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 구축과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와 AI 기술 전문 기업 1개입니다.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의 IP를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분할하며,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Research를 분할해 'NC AI'를 설립합니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 회사 설립을 확정할 예정이며, 각 신설 회사의 분할 기일은 2025년 2월 1일입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이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지속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부분들에 대한 분사를 결정한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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