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4-04 15:55:28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퀸크릭에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전용 생산 공장’ 착공을 알렸다.
애리조나공장에서는 차세대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ESS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고,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이 공장은 총 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하고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공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뿐 아니라 ESS용 LFP배터리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LG 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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