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전석 매진

팬 콘서트 선예매 오픈 즉시 매진, 뜨거운 팬덤 입증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1 15:19:27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연말 팬 콘서트가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KANGDANIEL FAN CONCERT [RUNWAY : WALK TO DANIEL]'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식 이벤트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더 많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기존 팬미팅을 팬 콘서트로 격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콘서트 타이틀 'RUNWAY : WALK TO DANIEL'은 데뷔 이후 꾸준히 지지를 보내준 팬들과 함께 개척하고 걸어온 길을 상징한다. 소속사 측은 이를 "걸어온 모든 순간, 그리고 우리가 함께 걸어갈 길, 더 멀리가기 위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파른 길이라도 함께였기에 행복했던 여정과 추억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미주, 남미,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서울에서 팬들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팬 콘서트의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1인당 구매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티켓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는 여전히 강력한 팬덤과 강다니엘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결과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예정된 일반 예매에서 시야 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과 팬들이 함께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조망하는 '2025 KANGDANIEL FAN CONCERT [RUNWAY : WALK TO DANIEL]'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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