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말 인사 대폭 개편하나...일부 임원 이미 퇴임 통보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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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1-27 15:19:10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연말 인사를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회장의 결단 아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일부 임원에게 퇴임을 통보하며 조직 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주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포착됐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삼성의 현재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다"며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연말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인적 쇄신과 함께 기본적인 경쟁력 강화가 핵심 목표로 설정될 전망입니다.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일부 사업부장 교체와 함께, 핵심 리더십의 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2월 중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업계는 삼성전자가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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