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qrqr@alphabiz.co.kr | 2023-04-10 15:15:10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 회장이 2000년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미래에셋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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