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28 15:17:10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7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더 엑스'의 커밍순 영상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시간을 상징하는 플립 시계 장면으로 시작되며, 숫자 10과 미지수 'X'를 활용한 다채로운 그래픽과 오브제가 등장한다. 영상 말미에는 앨범명 '더 엑스'와 발매일이 함께 공개됐다. 특히 영상 중간에 삽입된 'DO WHAT I WANT'라는 문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몬스타엑스는 그간 솔로, 유닛,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 활동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주헌은 전역 후 팬 이벤트에서 "몬스타엑스가 K팝의 기강을 잡으러 갈 무기를 만들어 놓았다"고 언급,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에서 신보 '더 엑스'의 수록곡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는 여섯 멤버의 매력을 담아내 앨범의 완성도를 예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데뷔 이후 'Trespass', 'Dramarama', 'Love Killa'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몬스타엑스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과 에너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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