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베트남 법인 설립 확정...10월 출범

외국계 단독 법인 인가 획득 성과...중기 금융 거점 확보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27 15:32:22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IBK기업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17년 이후 베트남에서 외국계 은행의 신규 법인 인가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기업은행이 단독 법인 설립 승인을 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인가 취득 과정에는 대한민국 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의 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금융협력포럼에는 장민영 기업은행장이 참석해 본인가증을 수여받았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베트남 법인 출범을 목표로 영업 준비를 진행 중이며 현재 하노이를 법인 소재지로 검토 중에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로 본인가 취득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요 공단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세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베트남 내 중소기업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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