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12-05 15:19:1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양그룹이 지난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은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정년을 앞둔 사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젊고 유연한 변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퇴직자들에게 위로금으로 기본급 30개월 치를 지급하며, 대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최대 4년치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에게는 6개월간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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