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한화오션이 2024년 3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조 7031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주로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와 (주)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의 편입 효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외주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액이 7조 5228억원, 영업이익은 689억원에 이릅니다.

상선사업부에서는 고수익 LNG선 비중 증가가 손익 회복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년에는 LNG 운반선 평균 선가 상승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 및 MRO(정비, 수리, 운영) 사업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사업부에서는 심해 설비 및 해양 풍력 설치선 매출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한화오션은 총 수주액 7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미 해군의 함정 MRO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하여 첫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이루어진 성과로, 회사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신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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