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06 15:12:01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오는 4월 16일 공개된다.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새롭게 합류한 이번 시즌은 특권층의 세계를 배경으로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그린다.
에미상,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한 시즌1에 이어 제작된 이번 시즌은 고급 컨트리클럽을 무대로 한다. 한 젊은 커플이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두 커플과 클럽 소유주인 한국인 억만장자 사이에 회유와 압박이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컨트리클럽 총지배인 '조시'(오스카 아이작)의 대사로 시작된다. "우리 회원들이 왜 거금을 써가며 여기 오는지 아나?"라는 그의 질문은 작품이 다룰 암묵적 계층 갈등을 암시한다.
예고편에는 위기를 겪은 듯 지친 모습의 밀레니얼 세대 부부 '조시'와 '린지'(캐리 멀리건), 그리고 약혼 반지를 나눠끼는 Z세대 커플이자 클럽 말단 직원인 '오스틴'(찰스 멜튼)과 '애슐리'(케일리 스페이니)가 등장한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커플이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여정은 클럽 소유주인 억만장자 '박 회장' 역을, 송강호는 그의 두 번째 남편 '김 박사' 역을 맡았다. 티저에서 '박 회장'은 컨트리클럽에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반면, '김 박사'는 수술실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다. 이처럼 대조적인 두 인물의 모습은 부부 사이에 어떤 스캔들이 존재하며, '박 회장'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4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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