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5-12 15:22:16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한 조사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제출된 의견서를 검토한 뒤 이르면 오는 6월 중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2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초 쿠팡 측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과 예정된 처분 내용을 담은 사전통지서를 전달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쿠팡은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현재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해당 의견서에서 개인정보위의 처분 방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측의 방대한 의견서로 인해 검토 작업이 길어지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5월 내 결론 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전체회의 상정 시점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