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집배원 이륜차 실습교육 확대…"집배원 안전 최우선"

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배달 현장 대응력 제고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5-18 15:24:3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이 집배원의 안전 운행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실습 교육 확대에 나섰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신규 인력과 운전 숙련 희망 집배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이륜차 주행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배 업무의 핵심 이동 수단인 이륜차 운전 숙련도를 높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관할 17개 총괄국 집배원 43명이 파주에 위치한 전문 기관을 찾아 실습 중심의 집즁 교육을 소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존 조작법 및 스로틀 제어 숙달과 넘어진 이륜차 세우기 그리고 저속 밸런스 주행과 안전한 코너링 등 실제 우편물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채용 시 면허는 필수지만 현장 경험 부족으로 인한 넘어짐 사고가 종종 발생해 왔다"라며 "기존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일선 집배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실습 집중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는 90.5%에 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집배원은 “시선 처리와 제동법 등에 있어 평소 잘못된 운전 습관을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이륜차 조작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정렬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집배원의 안전 확보는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우정서비스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륜차 사고가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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