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3-12-28 15:15:15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당국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 금융 및 건설업계로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시장 불안심리 확산 방지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대주주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주채권은행 등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하고 있다.
정부·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은 태영건설의 PF사업장・협력업체・수분양자 현황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추진 중이다.
현재 태영건설 관련 사업장(60개) 중 양호한 사업장은 정상 사업추진, 유사시 HUG 분양계약자 보호조치 가능, 정상진행에 어려운 사업장은 시공사교체‧재구조화‧매각 등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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