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현대건설과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주거 결합형 자산관리' 도입

자산관리 협업...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와 결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09 16:33:03

(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신한은행은 현대건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 중심의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브랜드 단지에 신한금융의 ‘신한 Premier’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와 금융을 결합하는 구조다.

​신한은행은 재건축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자산관리 세미나와 시장 전망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협업하는 원팀 체계로 운영된다. 양사의 전문가 조직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가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초고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문 단위 자산 승계를 위한 패밀리오피스형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단순한 금융 상담을 넘어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등 전문가 조직이 현장에 전진 배치되어 주거 공간 내에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압구정을 시작으로 반포, 청담 등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 중심으로 주거 결합형 자산관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신한 Premier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전반에서 입주민에게 밀착된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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