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정규 1집 Blue Valentine 활동 개시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 발매 후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인기몰이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16 15:09:46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의 타이틀곡 'Blue Valentine'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엔믹스는 지난 13일 데뷔 약 3년 8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국내외 K팝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발매 당일,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멜론 핫100(30일) 차트, 벅스,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55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육각형 걸그룹'으로서 엔믹스의 진가를 보여주는 고품질의 결과물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엔믹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멜랑콜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 그리고 속도감 있는 붐뱁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의 감정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차가운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가을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백에 앞서 멤버 해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곡 안무에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동작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이를 세어보는 것이 작은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Blue Valentine' 퍼포먼스 비디오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튜브 댓글 창에는 "귀와 눈이 모두 황홀한 콘텐츠", "엔믹스가 보여주는 상상 이상의 멋진 퍼포먼스", "안무와 함께 보니 곡의 매력이 배가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어 15일 공개된 무대 연습 영상에서는 여섯 멤버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돋보였으며, 16일 업로드된 블루 캐릭터 버전 영상은 멤버들의 재치 있는 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 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포문을 연다. 인천 공연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27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29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