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슈퍼 데이트권'이 잘못했다?…아수라장 로맨스 발발

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3-11-21 17:03:48

(사진=SBS Plus, ENA)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가 슈퍼 데이트권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으로 더 절박해진 솔로나라 17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이날 솔로 남녀는 슈퍼 데이트권을 놓고 다양한 미션에 돌입한다. 시작 전 솔로남은 "슈퍼 데이트권을 정말로 원한다" 의지를 불태우고 또 다른 솔로남은 "내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야 내 손으로 내 운명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양 주먹을 불끈 쥔다. 솔로녀들 역시 슈퍼 데이트권을 향한 집념을 드러내며 미션에서 온몸 투혼을 발휘한다.

미션이 끝난 뒤 솔로나라 17기는 '슈퍼 데이트권'의 향방을 두고 희비가 교차된다. 이어 한 솔로남은 "텔레파시를 보내야겠다"며 자신의 1픽인 솔로녀가 자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주길 간절히 바라고 또 다른 솔로남은 "픽이 있으면 가서 써달라고 해야 한다. 최대한 어필을 해야지"라고 모두에게 조언한다.

이후 한 솔로남은 여성들의 숙소로 진격해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라고 용기 있게 말한다. 그러나 자신의 1픽 솔로녀가 아닌 다른 솔로녀를 향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상대방을 오해하게 만든다.

이를 본 데프콘은 즉각 "저거 말실수다"라고 아찔해한다. 이 말을 들은 솔로녀는 "한 대 맞은 기분인데 재밌네~?"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보인다. 과연 슈퍼 데이트권이 가져올 파장이 17기 로맨스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 17번지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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