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1 15:07:3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나영석 PD가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오는 25일 나영석 PD 사단이 제작한 새 예능 '케냐 간 세끼'를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이 아프리카 케냐를 배경으로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버라이어티 쇼다.
'케냐 간 세끼'는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의 파생작으로, 출연진이 프로그램 내 뽑기 미션을 통해 얻게 된 여행을 실현하는 콘셉트다. '1박 2일',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를 연출했던 나영석 PD와 '채널 십오야'의 김예슬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CJ ENM 산하 레이블이자 그간 tvN 예능 제작을 주로 담당해 온 에그이즈커밍 소속 제작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개최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에서도 '케냐 간 세끼'를 주요 기대작으로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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