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 멜론 일간 차트 최다 1위 신기록 달성

2025년 K팝 그룹 중 최다 기록 경신하며 '블루 밸런타인'으로 인기몰이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1 15:06:11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2025년 K팝 그룹 가운데 멜론 일간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13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과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두었다. 앨범 발매 일주일 만인 10월 20일 기준, 타이틀 곡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일간 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또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주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11월 9일 자 일간 차트 1위 달성은 통산 18번째 1위 기록으로, 올해 K팝 그룹 중 최다 1위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엔믹스는 데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2025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 올렸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엔믹스의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적인 호평을 받았다. '가을 캐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타이틀 곡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을 포함해 총 12개 트랙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연말 플레이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정규 1집의 성공적인 흥행을 발판 삼아 엔믹스는 오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의 막을 올린다. 해당 공연은 일반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모두 매진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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