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22 15:05:2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50대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고소된 일본인 A씨를 지난 16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소인 측의 요청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A씨가 현재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조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의 단독주택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한국 여성이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10월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또한, 주거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30대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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