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아이디스파워텔이 ‘국제치안산업대전’를 통해 LTE무전기 ‘라져’와 ‘디스패쳐’를 활용한 자율방범대 특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이디스파워텔은 19일 CCTV 영상보안 전문 기업인 아이디스와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에 참가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다.

아이디스파워텔 측은 “아이디스와 함께 전시장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사 차원에서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스 AI 폴리스 솔루션’과 함께 LTE 무전기인 ‘라져’및 무전 관제시스템 ‘디스패쳐’를 활용한 무전 관제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스파워텔의 LTE 무전기 ‘라져’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해 일반 무전기와 달리 음영지역이 없다. 또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영상무전, 비상시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비상그룹통화, 무전통신을 암호화해보안성을 강화한 특수암호무전 기능도 지원한다.

‘디스패쳐’ 무전 관제 서비스는 위치관제 서비스와 연동하여 특정 지역에 위치한 단말기를 파악해 긴급 무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전그룹에 속한 단말기에 동시에 대량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 실시간 통합 관제가 필요한 관제센터 및 상황실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율방범대를 포함해 다양한 치안활동 종사자의 안전, 증거수집, 신속한 상호 통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아이디스는 국내 최고의 영상보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보안 기술이 적용된 TTA인증제품라인업, 화재 재난 대응 시스템, 침임·배회·쓰러짐을 감지하는 AI시스템 등을 포함한 ‘아이디스 AI폴리스 솔루션’도 전시한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국제치안산업대전을 통해 아이디스 그룹이 보유한 CCTV, 무전통신 등 보안 솔루션 역량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아이디스 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청원경찰 등 국내 치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아이디스파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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