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3-07 15:04:56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NH농협은행이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신규 인가 경쟁에 참여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이사회는 이날 인터넷은행 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NH농협은행 이사진은 임시 이사회에서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앞으로의 사업 일정과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4 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참여하기로 한 컨소시엄은 소호은행을 비롯해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등이다.
이 중 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우리은행도 지난해 5월 일찌감치 투자 의향을 밝힌 곳이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에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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