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3-11-07 15:02:39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매도 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매도 금지 정책이 잘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판단은 그렇다"고 답했다.
공매도 금지로 인한 해외자본 유출 위험이 더 커졌다는 지적에는 "그런 취지의 우려도 있지만 한쪽에서는 국회와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대한 우려 사항을 제기했다"며"시장판단을 지켜보자"고 설명했다.
또 공매도 금지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MSCI 편입과 관련된 제도개선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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