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2-12 15:53:31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부터 122㎡까지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분양 일정은 이번달 15일(월) 특별공급,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18일(목)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026년 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 잡은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쉬워 차량을 이용한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은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역삼동은 준공 10년 이상 노후 단지 비율이 전체의 89.7%로 강남구 평균 79.6%를 크게 웃돌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역삼센트럴자이는 희소성 높은 신축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치에 맞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품격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오픈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향후 일대의 대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이갤러리 3층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자료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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