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명품 시계 탈세 혐의로 기소 "7억 시계 먼저 요구"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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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23 15:02:19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23일 부산지방검찰청은 양현석이 2014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한 고가 명품 시계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적용해 그를 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약 8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두 점을 신고 없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관세액의 10배에 달하는 벌금형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YG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이루어진 성급한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양현석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매체는 그가 반입한 시계들이 협찬품이 아닌 개인 요청 제품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그는 여러 법적 문제로 이미지 타격을 입었으며, 가족 구성원까지 비슷한 문제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양현석 첫 재판은 오는 11월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사건들이 YG 엔터테인먼트와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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