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lyjin0305@alphabiz.co.kr | 2023-01-30 15:01:56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작년 자유무역지역(FTZ)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2년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은 총 147억달러(약 19조원)로 전년(109억4천만달러) 대비 34.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제조업 경기 회복세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70년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최초로 지정된 이후 연간 자유무역지역 수출액은 1976년 3억달러 수준이었다가 1986년 11억4000만달러로 10억달러를 돌파했고, 2008년 52억9000만달러로 50억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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