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9-07 15:02:27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검찰이 인천항만공사(IPA) 전·현직 임직원들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7일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실, 물류사업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뇌물 요구 혐의를 받는 임직원의 PC와 사업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A 씨 등은 올해 2∼3월 인천 북항 배후부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체에 금전 지급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실제로 수수한 뇌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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