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03 14:58:55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농구 KBL이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허웅(부산 KCC) 선수에게 기념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허웅은 지난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3점 슛 14개를 포함해 총 51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KBL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날 허웅의 51점 득점은 KBL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부문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1위와 2위 기록은 2004년 3월 7일 우지원 전 해설위원(70점)과 문경은 수원 kt 감독(66점)이 세운 기록이다. 당시 두 선수의 기록은 '기록 밀어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허웅은 3점 슛 기록에서도 문경은 감독(22개)과 우지원 전 위원(21개)이 22년 전 세운 1, 2위 기록의 뒤를 잇는 활약을 펼쳤다. KBL은 앞서 2019년 1월 5일 김선형(당시 서울 SK) 선수가 부산 kt(현 수원 kt)를 상대로 기록한 49점에도 기념상을 수여한 바 있다.
허웅 선수의 기념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간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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