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라이브 논란에 직접 사과

"수치스럽고 창피했다" 직접 심경 토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08 14:57:50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라이브 실력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카더가든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카더가든 라이브 망함' 영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질책을 보며 상당히 수치스럽고 창피했다"며 "주변 뮤지션들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라이브를 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논란이 된 영상을 직접 보며 "무대 위에서는 어떠한 것도 변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더가든은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했고, 계속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프로답지 못한 창피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카더가든은 오는 16일 새 미니 앨범 '블루 하트(Blue Heart)'를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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