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1-15 14:58:58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지스자산운용의 서울 역삼 센터필드 매각 추진 계획에 대해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행태"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이 합리적인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약 5548억원을 투자하여 센터필드 지분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센터필드는 2021년 6월 준공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두 개의 타워에 오피스, 호텔,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으며 현재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저층부 리테일 시설인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개발 및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그룹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역시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장기적인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