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S가 오는 10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2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과 커리어에 집중하느라 연애를 경험하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연상연하 로맨스를 조명한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연애에 서툰 출연자들의 진솔한 감정 교류와 관계 형성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모델 한혜진, 배우 황우슬혜, 가수 장우영, 수빈이 맡는다. 모델 한혜진은 숨겨진 연애의 흐름을 포착하는 연애 고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슬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데뷔하며, 연상 여성 출연자들의 심리를 읽고 공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장우영과 수빈 역시 MC로 합류한다. 그룹 2PM의 장우영은 연상연하 커플 관계에 대한 분석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은 “연애 경험은 많지 않지만, 10살 많은 누나가 있어 누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밝혔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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