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4-03-29 15:05:15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용거래융자 7일 0%금리 마케팅은 대형주 중심으로 단기 투자 조장이 아닌 좋은 취지라고 반론했다.
2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6월30일까지 생애 최초 신규 고객들에 한해 7일간 0%의 신용거래융자를 제공한다. 이는 대형주 중심으로 종목이 한정적이라고 밝혔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 대출로 주식을 사는 거래이다.
한 언론매체는 신한투자증권사와 일부 증권사들의 금리 인하 마케팅은 단타 물량 확대로 인한 증시 변동성과 투자 손실을 키울수 있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종목이 한정적이고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저평가된 대형주를 투자자들께서 한주라도 더 매수하시길 권장하는 차원”이라면서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될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단순히 한 방향으로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항변했다.
다만, 대형주라도 시장 변동성에 따라 하루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 가능성은 따른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신용거래융자는 대면 기준으로 ▲15일까지 7.9% ▲30일 8.6% ▲60일 9.3% 90일 이후부턴 9.5%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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