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9-05 14:54:32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인천에 위치한 천일정기화물에서 4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분쯤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천일정기화물 물류 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지게차 포크 위에서 선반에 있던 자재를 인출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사고 내용을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