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2-30 15:56:46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대표 이광희)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주요 일출 명소에 위치한 전국 호텔·리조트에서 해돋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동해 일출 명소로 꼽히는 쏠비치 양양에서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베누스 광장에서 전통차와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출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해 새해 첫 해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쏠비치 삼척에서는 카페 인근 해안길과 광장을 중심으로 해맞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공영 방송과 함께 새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해 현장 방문객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가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델피노에서는 옥상 나무데크에서 해맞이 이벤트를 열고, 따뜻한 음료와 포춘 쿠키를 제공해 울산바위 겨울 풍경과 어우러진 일출을 선사한다.
남해에서는 소노캄 거제가 바다 위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요트 일출 투어를 운영한다. 1월 1일 오전 7시에 출항해 약 7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객에게는 핫팩과 음료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쏠비치 남해는 빌라 옥상 전망대를 중심으로 바다와 하늘이 트인 환경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남해 일출을 촬영해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 카페 음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에서는 소노벨 제주가 함덕해수욕장과 맞닿은 입지를 활용해 완만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소노캄 제주는 표선 해안에 위치해 잔잔한 파도와 수평선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비교적 붐비지 않는 환경에서 조용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새해 해돋이는 한 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각 사업장의 자연과 공간을 살린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소노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소노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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