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4-05-06 14:58:40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현 정부 임기 내 1인당 GDP 4만불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이르지만, 수출과 국내 생산 등이 좋아지는 자체가 지표상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검토와 관련 “성장률을 전망하는 기관들이 대부분 비슷한 작업(전망)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1%보다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상목 부총리는 “우리 정부 내에서 1인당 GDP 4만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업 성장률과 환율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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