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YPO 뭄바이 대표단과 AI 및 미래 게임산업 논의

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4-16 15:29:15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지난 12일 크래프톤은 인도 YPO 뭄바이 대표단의 서울 본사 방문을 통해 인도 및 글로벌 게임 산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YPO 뭄바이는 인도·남아시아 지역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로,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CEO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만남에는 나자라 그룹의 창업자인 니티쉬 미때새인 대표를 포함한 20여 명의 CEO가 참석했다. 

 

이들은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와 함께 인도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AI 기술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창한 대표는 이번 환담을 통해 "인도의 주요 산업 리더들과 게임 산업 및 AI 기술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게임 산업이 기술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전략적 대화를 기반으로 지난 4일 인도에서 '불릿 에코 인도'라는 PVP 배틀로얄 슈터 게임의 소프트 론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게임은 오는 24일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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