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ceo@alphabiz.co.kr | 2025-08-27 15:57:03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축하난을 전달하며, 그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온 정 대표의 행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계엄과 내란에 대한 사과·반성 없이 악수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온 정 대표의 이번 축하 제스처는 여야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7일 한국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 내 장동혁 의원실로 축하난을 보냈으며, 화분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앞서 정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화환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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