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12 14:51:19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만찬은 현지시간 12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밴스 부통령이 설립에 관여한 록브리지네트워크 관계자를 포함해 미국 정계와 재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직을 맡고 있다.
록브리지네트워크는 2019년 창립된 보수 성향의 정치 후원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의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가 출범했으며, 정 회장은 이 조직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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