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번엔 용역 직원에 '욕설+폭행' 논란...까도 까도 계속 나와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06-25 14:46:42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가수 김호중이 용역 업체 직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 아래 약 2분 분량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김호중은 자신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건물주가 동원한 용역 업체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시 양측은 건물 점유권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공개된 장면 속에서 김 씨는 해당 용역 직원에게 달려들며 욕설뿐만 아니라 쇠파이프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었다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가 개입해 김 씨를 제지하려 했으나, 그는 계속하여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돌은 건물 밖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계속해서 도발적인 언사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에 포착되지 않았지만 물리적인 폭력 상황으로 추정되는 음성 녹음도 함께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음주 후 도주하는 등의 위법 행위로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간접적으로 계산해냈으나, 검찰은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명확히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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