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12-26 14:47:11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게임사업부가 블리자드 인수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2024년 2분기 실적발표는 2024년 1월 24일 예정되어 있다.
2분기 컨세서스 매출액은 611억 달러이며, 영업이익은 261.7억 달러로 추정된다. 예상 주당순이익(EPS) 또한 2.79달러로 전년대비 20.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6.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고성장과 AI 선두, 블리자드 인수가 맞물리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주르(AZURE) 계약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오픈 AI로 서비스가 다각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블리자드 인수로 강력한 게임 IP가 확보되며 게임사업부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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