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하나은행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주요 예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린다.

하나은행은 예금 5개 상품과 적금 5개 상품의 기본금리를 0.1~0.5%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리가 조정되는 상품은 하나의정기예금을 제외한 5개 예금 상품과 급여하나월복리 적금을 제외한 5개 적금 상품이다. 상품 종류와 만기에 따라 금리 인하 폭은 0.1~0.5%포인트 사이에서 모두 다르게 적용된다.

하나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정기예금의 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나의정기예금 금리는 비대면 가입, 12개월 만기 기준 연 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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