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K팝 최초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무대 오른다

NBA 올스타 주간 하프타임 쇼 장식하며 역사 새로 써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04 14:41:27

(사진 = NBA)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올스타 주간의 대표적인 이벤트 무대에 오른다.

 

NBA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코르티스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리는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NBA와 ESPN은 코르티스를 “역사상 최초로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의 하프타임 쇼를 꾸미는 K팝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들은 앞서 ‘프렌즈 오브 더 NBA’에 발탁되어 NBA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출신 선수들과 할리우드 배우, 유명 래퍼, 스포츠 스타 등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는 행사다.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이 이벤트는 NBA 올스타 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 코르티스는 전 세계 농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국 음악 시장을 넘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12일에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어 최초의 한국 가수로 무대에 설 예정임을 알렸다.

 

또한 코르티스는 K팝 아티스트로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Red Bul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게임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수록곡 ‘GO!’는 누적 판매량 1억 5천만 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 ‘NBA 2K26’ 시즌 4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서는 해당 곡을 활용한 댄스 이모트(Dance Emote)가 선보이는 등 신인 아티스트로서 이례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