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주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07-31 15:39:12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케이뱅크가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하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케이뱅크는 31일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인 고객일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받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금리는 연 15.9% 고정이며, 대출기간 3년 또는 5년 동안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이 적용되고, 성실 상환 시 금리 감면 혜택도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자영업자 대상 폐업지원대환대출과 리스타트대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사잇돌대출, 보증서 대출 등을 통해 영세상인과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을 유지해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35%에 달했다”며 “CSS(신용평가모델)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포용성을 갖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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