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연내 1조3500억원 집행…첨단산업 투자 본격화

중소·벤처 모험자본 8500억원·전력·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5000억원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3-10 17:13:49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참여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1조 3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해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총 1조 3500억원 중 기업투자 부문 8500억원, 인프라 부문 5000억원을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은행권 최대 규모 수준인 8500억원을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모험자본으로 공급해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에는 모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사를 통해 투자하고, 스케일업 및 성숙기 기업에는 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운용사를 자체 선별해 맞춤형 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 국민성장펀드 모펀드 운용사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6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해 매칭 출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용수, AI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국가 전략 산업 관련 인프라에 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인프라 펀드는 IBK자산운용이 운용하며 100% 그룹 자본으로 조성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 기업 및 인프라에 대한 금융지원은 기업은행의 본연의 역할이자 강점 분야”라며 “기업은행이 발굴한 우량 사업을 국민성장펀드에 적극 추천해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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