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진 기자
magicbullet@alphabiz.co.kr | 2025-04-28 14:36:39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측근인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손 비서실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손 비서실장은 2022년 7월 한덕수 총리 취임 이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12월부터는 총리 비서실장으로 재직해왔다.
한 권한대행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손 비서실장의 사직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의 사퇴 및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된 정무위 전체회의에는 손 비서실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직서 제출 후 불참을 결정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