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서울 아파트 입주량 감소 전망

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3-05 14:49:35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향후 4년간 서울 아파트 입주량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서울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 물량은 총 5만7010가구로 집계됐다.

 

연간 평균으로는 1만4253가구 수준으로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간 평균 입주량인 3만2494가구의 절반을 밑도는 수치다.

서울 아파트 입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인 ‘드파인 연희’는 전용 115㎡B 기준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5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15년 이상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61점이 합격선이었던 전용 74㎡B에서도 4인 가구 만점인 69점 통장이 나왔다. 이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4.1대 1이었다.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 역시 높은 경쟁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엘라’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밖에도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선보일 계획이며 DL이앤씨의 ‘아크로 드 서초’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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