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빵카로드 시즌2’ 황제성이 빵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빵카로드 시즌2’에서는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와 빵랑자 뽀니, 시호탐탐, 찌콩먹콩은 서울 마포구 빵 맛집 15곳에서 고른 20여 종의 빵을 한 자리에 모아두고 빵 미식회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황제성은 파, 베이컨, 청양고추, 옥수수 등이 올라가 파 향이 가득한 포카치아의 시식을 앞두고 빵랑자 세 명 중 한 명만 먹을 수 있는 게임을 제안한다. 하지만 시호탐탐이 게임 없이 혼자 먹겠다고 나서자 황제성은 “상도덕이 있다”며 “나도 먹고 싶다”라며 급발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국 황제성 포함 빵랑자가 가위 바위 보 한판 승부를 펼쳤고 황제성이 승리하며 포카치아 독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를 지켜본 신현준은 “방금 전에 황제성이 먹다 죽을 것 같다고 했다”고 폭로했고, 황제성은 “지금 배가 다 꺼졌다”며 포카치아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정말 맛있다. 외국인이 차린 한정식 느낌이다”고 감탄을 하며 나홀로 완빵을 해 ‘빵카로드 2’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빵카로드 시즌2’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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