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 소속사 "사실 확인 중"

과거 소년범 출신 의혹 제기…소속사 "확인 후 입장 발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05 14:32:42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보도를 접하고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동료들과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된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및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는 조진웅이 본명 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유가 이러한 과거 범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진웅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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