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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9-02 14:29:51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가 미래 빌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1784는 네이버의 업무 공간인 동시에 로봇·자율주행·AI·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연구·축적한 모든 선행 기술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1784년에서 영감을 얻어 '혁신이 현실화된 공간'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듯 네이버 1784는 그야말로 미래형 빌딩, 업무공간입니다.
최근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네이버 1784의 DNA가 노후빌딩 등에 기술이식 되면서 국내 건축·리모델링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디지털트윈 무장한 로봇…얼굴인식해 임직원과 인터랙션
네이버 1784는 클라우드·5G·디지털트윈 기반의 브레인리스 로봇 루키를 통해 택배, 도시락,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784가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건축되는 만큼, 건물 내부 곳곳에 로봇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물 인프라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ARC(AI·ROBOT·CLOUD) ▲세계 최초의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인 'ROBOPORT(로보포트)' ▲클라우드-로봇 사이의 통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ARC와 로봇들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이음5G'가 대표적입니다.
1784 내 모든 로봇들의 '두뇌'가 될 ARC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대부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 출입부터 편의점, 병원까지 'CLOVA FaceSign(얼굴인식)'
네이버 1784의 CLOVA FaceSign 기술도 혁신적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임직원의 얼굴인식이 가능해 통과(walk-through)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부속의원, 식당, 편의점 결제 시에도 사원증을 태그하거나, 사번을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클로바의 경량화 인식 모델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2~3m 전부터 얼굴 인식이 가능하고, 서버에서 인식 과정을 처리하는 특성상 식별 규모가 증가해도 처리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클로바의 얼굴인식 기술은 지난해 전세계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 순위권(6위)에 오르며 글로벌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 "건물이 AI 비서"…네이버웍스 통한 업무 편의성 극대화
임직원들은 네이버웍스를 통해 1784의 다양한 건물 인프라를 제어하거나 빌딩 내 다양한 편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예약, 온도, 조명, 루버, 환기 등을 이용자 취향에 맞춰 설정 가능합니다.
게다가 네이버웍스에 새롭게 구현된 AI 챗봇 'WORKS 비서봇'을 통해 사내카페 및 식당에 실시간 메뉴 대기 현황을 확인, 주문, 주차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우편물(서류), 도시락, 커피 등도 로봇 딜리버리로 요청해 배달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 'ECO-FRIENDLY' 친환경 오피스 인프라 설계
네이버는 1784는 친환경 오피스 인프라를 구축, LEED Platinum 인증을 받았습니다.
1784의 친환경 인프라는 크게 ▲자연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다회용/재활용 인프라를 통한 친환경 오피스 라이프 구축으로 요약됩니다.
1784는 그린팩토리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도입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패널, 빗물/생활용수 재활용, 수축열,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고 ▲고단열 외장 유리, LED 고효율 조명 & 제어, 복사냉방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프라를 도입해 단위면적 당 에너지 연간 사용량을 타 업무시설 대비 약 34%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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