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11경기 만에 10승 고지 달성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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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5-04-07 14:29:17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으며 초반 독주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5-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LG는 11경기 만에 10승(1패)을 기록하며 역대 KBO리그 최소 경기 10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대 최소 경기 10승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보유한 개막 10연승이며, NC 다이노스와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이날 호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었고, 반면 KIA 선발 애덤 올러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특히 홍창기의 활약으로 추가 득점을 얻어냈습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오태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kt wiz를 제압했습니다. 이는 그의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KBO리그 역사상 네 번째 기록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며 데니 레예스의 뛰어난 투구와 르윈 디아즈, 강민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난타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NC 다이노스도 고척 원정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으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잠실, 부산, 대구에는 만원 관중이 입장하면서 이번 시즌 개막 후 역대 최소 경기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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